R)[뉴스룸] 혁신도시 들썩

작성 : 2014-03-06 20:50:50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점차 모습을
갖춰가면서 지난해 땅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두번째 높았습니다.

공공기관 이전이 잇따르면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의 건립과 분양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뉴스룸에서 강동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표준지의 공시지갑니다.


나주시의 상승률이 무려 19.8%로
경북 울릉군 26.3%보다 낮았을뿐 정부청사가 이전한 세종시 18.1%보다도 높았습니다.

전국 평균이 3.6%이고, 전남 5.2%
광주 1.4%인 것과 비교하면
그 오름폭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겠죠.

-----------------------------------
그동안 광주 전남 혁신도시에 공급된 아파트는 얼마나 되고 또 얼마나 팔렸을까요?


먼저 지난 2011년 12월 착공해
일부 세대의 입주가 시작된
LH 공사의 2개 블럭 천 2백여 세대는
거의 다 분양됐습니다

LH의 10년 공공임대는 1 곳은 65%,
또 다른 1곳은 9%의 분양률을 기록 중입니다.


현재 민간 아파트의 혁신도시 분양은
단 1곳만 이뤄졌는데요. 내년 5월 입주를 앞두고 천 78세대 모두 분양이 끝났습니다

--------------------------
민간 아파트의 경우는 아직 한 곳만 분양됐지만 다음 달 중순 993가구를 시작으로 공급이 잇따를 전망입니다


민간 건설사들은 분양률을 지켜보면서
신중하게 분양시기를 조절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올해 말까지 예정된 분양 가구는
8천 3백 가구가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
오피스텔도 잇따라 지어지고 있는데요 .


현재까지 착공에 들어간 오피스텔은 5곳
3천 2백실이 넘고, 1곳도 이미 허가를
받아 260실 규모의 오피스텔 착공시기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오피스텔은 공공기간 직원 수 6,500명의 70%가 나홀로 이전할 것으로 보고, 이런 수요를 겨냥한 겁니다.

지금까지 뉴스룸에서 KBC 강동일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