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민심 현장을 가다 연속보도, 오늘은 광주 서구청장 선거입니다.
인구 31만 명에 광주시청을 비롯한 각종 관공서가 집중돼 있는 서구는 명실상부한 광주의 중심지로 자리잡았습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모두 무공천 방침에 따라 현 김종식 청장이 유리해진 가운데 나머지 예닐곱 명의 입지자들의 단일화 여부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광주의 중심 서구는 인구 31만 5천 명에 유권자 수는 전체의 76% 가량인 24만 2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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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10월 전주언 전 청장의 중도 낙마로 치러진 재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나선 김종식 청장이 37%의 득표율로 35%의 국민참여당 서대석 후보와 24%의 민주당 김선옥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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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이 진행 중인 화정*염주주공 주변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과 공군탄약고와 상무소각장 이전 계획에 따른 부지 활용 방안 등이 가장 큰 현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사람은 모두 5명. 여기에다 현직 구청장과 출마를 선언한 입지자까지 더해져 일찍부터 후보들이 난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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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속으로는 현직인 김종식 구청장과
이성일 전 호남매일신문사 사장, 임우진 전 광주시 행정부시장.
새정치연합에서는 신광조 전 광주상수도사업본부장과 신현구 전 국회정책연구위원, 김상집 전 참여자치 21 대표, 이춘문 광주시의원 등이 경쟁하고 있습니다.(끝)
기초선거 무공천으로 김종식 현 구청장이 유리해진 가운데, 이에 맞서는 나머지 후보군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새정치연합 측 4명이 단일화를 선언했고, 임우진 전 광주부시장도 참여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단일화 성사 여부가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스탠드업-이계혁
현직 김종식 구청장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맞선 후보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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