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전 근로자들의 임금을 체불하고
감금,폭행한 염전업주 2명이 구속됐습니다.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은 염전 근로자인
청각장애인 42살 강 모 씨의 10년간 임금
1억 원을 가로채고, 경찰의 합동 실태점검 당시 염전에서 목포의 한 모텔로 빼돌려
10여 일간 감금한 혐의로 56살 홍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와함께 지적장애인 3명을 염전 근로자로
고용한 뒤 임금 2천9백만 원을 주지 않고
염전을 탈출하려 한 근로자를 붙잡아
폭행한 47살 홍 모 씨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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