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 이홍하 설립자 구속집행정지 신청

작성 : 2014-03-13 20:50:50

교비 횡령 사건 재판 중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다시 구속된 서남대 이홍하 설립자가 항소심 재판부에 다시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했습니다.

광주고법 형사 1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변호인은 이 씨가 고령인 데다 병원 진료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교도소 의료시설이
열악하다며 구속집행정지를 요청했습니다.

교비 등 천억 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이 씨는 지난해 2월 광주지법 순천지원의 1심 재판 과정에서 보석으로
풀려났다 63일 만에 다시 구속돼
지난해 6월 징역 9년을 선고받고
항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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