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뉴스룸] 광주 음식점 만 5천 600개

작성 : 2014-03-13 20:50:50

광주는 그 어느 지역보다 서비스업이 비중이 높은 곳입니다.

자영업의 비중이 높은 일반 음식점은 시민 100명 당 한 개꼴로 있고 카페는 동구,
통닭집은 광산구에 많았습니다.

강동일 기자가 뉴스룸에서 분석했습니다.

안전행정부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공개한 광주지역 일반음식점 현황을 분석해 봤습니다.

광주지역 음식점은
모두 만 5천 6백곳입니다.

그 중 한식집은 가장 많아
전체 음식점의 43%인 6천 700곳에 육박하고
호프집은 17%인 2천 600곳에 이릅니다.


이밖에 분식집 720곳,
통닭집 640곳, 중국집 380곳,
경양식 340곳, 카페가 290곳에 이릅니다.


광주지역에 영업중인 일반 음식점을
시민 수로 나눠보면
시민 아흔네명당 당 하나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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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의 유형별 지역 편차는 어떨까요?


각 구청별로 비슷했지만, 카페의 경우
동구가 132개로 가장 많았습니다.

동구에 직장이 몰려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통닭집은 광산구가 241개로 가장 많았고
동구는 46개에 불과했습니다.

광산구의 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는 반면
동구의 인구는 줄어들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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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지난해 창업한 음식점 수는
얼마나 될까요?


모두 천 5백곳으로 5년 전
천 670곳 보다
10% 정도 줄어든 수칩니다


폐업은 어떨까요?

1,270 곳의 음식점이 문을 닫아 5년 전
천 520개와 비교하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룸에서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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