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문화콘텐츠집중육성에 관련 기업 반색

광주를 문화콘텐츠허브도시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지역 관련 기업들이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3D콘텐츠미디어산업 클러스터 구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스마트 폰 게임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광주의 한 콘텐츠 기업.

직원 25명이 밤을 새워가며 개발한 게임이 이용자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개발이 끝난 게임 5종을 시장에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고 올해 매출을 지난해의
2배로 잡았습니다.

인터뷰-이갑형/게임개발업체 대표
"콘텐츠집중 육성에 기대가 큽니다."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지역의 또 다른
콘텐츠 업체도 문화콘텐츠허브도시 육성
계획에 따라 투자 유치와 인력 충원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고미아/모바일 콘텐츠업체 대표
"R&D 등 지원받을 길 열렸다."

광주시도 후속 대책에 나섰습니다.

(cg)광주시는 우선 송하동 CGI센터 주변에
조성중인 3D콘텐츠 미디어산업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또 영상산업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연/광주시청 문화관광정책실장
"삼각축을 중심으로 구축하려 한다"

정부의 지원이 시작되면 걸음마 단계를
이제 막 뗀 지역문화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