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에 봄바람이 솔솔 불고 있습니다.
이달과 다음달에만 7천 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공급되고 나주혁신도시 내 민간아파트 분양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에 문을 연 아파트 견본주택마다
긴 줄이 섰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아파트 분양 물량이 자취를 감추다시피 했던것과 비교하면 사뭇 다른 분위깁니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활성화 정책과
광주의 전세가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맞물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강문구 / 광주시 신가동
이달과 다음달 광주지역에 공급될 아파트는 모두 4,800세대로 소비자의 선택 기회도
그만큼 늘어납니다.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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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도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짝 열립니다.
혁신도시 상권 중심지역에 올해 광주의
한 건설사가 990세대 첫 분양엔 나선 것을 시작으로 금년 말까지 8천 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공급됩니다.
혁신도시가 있는 나주는 지난해 땅값
상승률이 19.8%로 전국에서 두 번째 높았을 정도로 인기였습니다.
<인터뷰> 강신희 / 00 공인중개사
이밖에 순천 오천과 화순 대리,
나주 대호지구 등에 이달과 다음달
2,300세대가 공급됩니다.
봄바람을 타고 온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속에 잇따라 건설사들이 분양에
나서면서 소비자들도 취향에 맞는 아파트를
고를 수 있는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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