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전 근로자 인권 침해 논란을 빚었던
신안군 천일염 생산자 등 천여 명이 대대적인 자정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천일염 생산이
시작되는 가운데 근로자 인권침해를 막고
신안 천일염의 위상도 바로세우기
위해섭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생산자 대표들이 염전 근로자 인권침해를
없애자는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싱크-탁영채/신안 천일염 생산자 대표싱크-탁영채 신안 천일염 생산자 대표
염전 근로자 문제로 파문을 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국민들께 사과도 했습니다.
싱크-박형기/천일염 생산자연합회장싱크-박형기 천일염 생산자연합회장
불미스런 사태가 재발해 지역 명예에
먹칠하지 말자는 당부도 이어졌습니다.
싱크-주영순/새누리당 국회의원싱크-주영순 새누리당 국회의원
오는 28일 천일염 생산 개시를 앞두고 열린이번 대회는 추락한 신안지역 천일염의
위상을 바로 세우자는 절박함도 담겼습니다
대회 직후 경찰서 형사과장과
고용노동지청 과장 등이 인권침해 사례와
근로기준법 교육도 실시했습니다.
염전 파문 이후 신안군은 염전을 돌며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인권침해 신고 스티커도 3천장 붙였습니다
인권침해 땐 염전 허가를 취소하도록
법 개정도 나서는 등 대책을 추진 중입니다
그러나 오늘 대회엔 염전 근로자 대표들이 참가하지 않았고 근로자로서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겠다는 선언도 없어 아쉬웠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후진국형 인권 논란으로 전국적인 소용돌이를 일으켰던 신안 염전 파문이 오늘을 계기로 진정국면에
접어들지 주목됩니다 KBC이준석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2-03 11:00
경찰, 故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 내사 착수
2025-02-03 10:14
설날에 80대 모친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구속
2025-02-03 10:14
'작업대출' 응하지 않자 폭행 후 알몸으로 모텔 가둔 20대
2025-02-03 09:32
주택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女..용의자 전남편도 사망
2025-02-03 07:45
법원 "산재 치료 중 패혈증 사망도 업무상 재해"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