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었던 화순유통 주주총회가 성원 미달로 무산됐습니다.
화순유통은 총 주식 8백 12만 주 가운데
주주총회에 3백 99만 주를 가진 주주만
참석하면서 개회 기준인 50%를 채우지 못해
자동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농민과 화순군, 생산자 단체 등이
80억 원을 출자해 만든 화순유통은 횡령과 사기 사건 등으로 자본금이 바닥난 가운데 청산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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