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선거-광양시]무주공산 절대강자 없는 혼전

작성 : 2014-04-05 20:50:50
6.4 지방선거 민심현장을 가다 연속보도
오늘은 광양시장 선거입니다.

이성웅 현 시장이 3선을 마치면서
무주공산이 된 광양시는 후보들의 난립으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CG1
15만 2천여명이 살고 있는
광양시의 유권자 수는 11만 5천명입니다.

CG2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때
무소속 후보로 나선 이성웅 광양시장이
46.6%의 득표율로 민주당의 서종식 후보를
누르고 3선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CG3
광양시의 최대 현안은
침체된 철강산업 회복과 신성장 산업 발굴,
그리고 광양항 물동량 확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입니다.

광양읍 등 원도심 개발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도 여전한 과젭니다.

CG4
현재까지 등록을 마친
광양시장 예비후보는 모두 8명입니다.

먼저 순천 보훈지청장을 지낸
강춘석 예비후보와,
김재무 전남도의회의장이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습니다.

김현옥 폴리텍대학 외래교수와,
유일한 여성 후보인
통합진보당의 유현주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서기 광양시의원과,
이정문 광양시의회 의장도
출사표를 던지고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정인화 전 여수시부시장과,
정현복 전 광양시 부시장은
오랜 행정 경험을 내세우며 도전에
나섰습니다.//

광양시장 선거는 현 시장의 3선 출마제한으로 현직 프리미엄이 없어지면서 누구도 승리를 자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스탠드업-류지홍
무주공산이 된 광양시는 아직 절대 강자도 없는데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무공천변수까지 겹치면서 막판까지 후보들의 합종연횡과
치열한 혼전이 예상됩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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