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중계차]이시각 진도 팽목항

작성 : 2014-04-20 20:50:50

선체 내부 수색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이후 하룻동안 가장 많은 희생자들이 발견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진도와 경기도 안산을 특별





재난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팽목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박성호 기자 전해주시죠.











네, 저는 지금 진도 팽목항에 나와있습니다.











선체 내부 수색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오늘 하루 많은 희생자들이 발견됐습니다.

















새로운 희생자들을 확인할 수 있는 가족대책본부 앞에는 실종자 가족들이 오열했고,

















수색작업을 벌이는 현장을 볼 수 있는 대형 스크린 앞도 가족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선체 내부로 진입하는 가이드라인이 오늘





5개까지 늘어나면서 수색작업이 모처럼





속도를 냈습니다.











오후 6시에 2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되는 등 지금까지 사망자는 모두 5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기다리던 생존자 소식은 오늘도 들리지 않았고, 오늘 발견된 희생자 대부분이 단원고 학생들인 것으로 확인돼 주위의 안타까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구조당국은 오늘 저녁 진도와 경기도 안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선포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재해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각종 특별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 각종 세금감면 등 혜택도 주어지면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진도 팽목항에서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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