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완도서 세계생태수산도시 시장회의

작성 : 2014-04-25 08:30:50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행사의 하나로 세계 9개국이 참가하는 생태수산도시 시장회의가 오늘(25) 열립니다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인데, 참석자들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노란 리본을 달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영국과 노르웨이, 핀란드, 캐나다 등
전세계 9개국 시장들이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

핀란드 크리스틴스태드시 등 9개 도시들은
모두 바다를 끼고 있는 슬로시티들입니다

이들 시장들은 세계 최초로 해조류를
주제로 연 박람회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박람회장을 주의 깊게 둘러봤습니다

인터뷰-리타 크리시틴스태드 시장
((해조류박람회는) 우리에게 매우 예외적인
행사고 매우 흥미롭습니다 한국과 아시아
에도 큰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해양생태계 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 그러나 개최국인 한국의
바다에서 참사가 난 것에 대해 이들도
가슴 아파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실종자들이 살아돌아 오기를 기원하는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았습니다

인터뷰-로리 캐나다 코위찬시 시장
(슬로시티와 슬로푸드 운동을 대표해서
깊은 위로의 말을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전달하고 싶습니다)

이들은 오늘 생태수산도시 시장회의를 열고 도시 간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협력도
다짐할 예정입니다

특히 인류의 미래 식량 창고인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연대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각 도시를 돌며 시장회의를 여는 내용도 담깁니다

전세계적으로 지정된 슬로시티는 28개국
181곳, 이들도 완도처럼 슬로시티와 해양을
연계한 발전 전략을 구상중입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세계생태수산도시 시장회의는 해양과 해조류의 가치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되고 있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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