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러분들에게 2018년은 어떤 한 해였나요?
여러 계획들을 세웠지만 뜻대로 안풀린 경우도 있을테고 뜻밖의 행운도 기억에 남으실텐데요.
이형길 기자가 광주전남 지역민들에게 2018년의 소회를 물어봤습니다.
【 기자 】
자영업자에게 2018년
▶ 인터뷰 : 홍국희/자영업자
저도 충장로에서 장사를 하고 있지만 금년 2018년처럼 어려워보기는 처음이에요. 2019년도는 황금 돼지해라고 하니까 내년 2019년에는 잘 될 것으로 믿고 힘차게 한번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택시기사에게 2018년
▶ 인터뷰 : 김기범/택시기사
택시같은 경우에는 바삐 움직이면 경기탄다 이런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앞으로 자율주행차 이런것도 나온다고 하는데 세상이 많이 변하다 보니까 어떻게 변할지 모르잖아요 미래라는 게 그것 때문에 걱정이 좀 되긴 되죠.
취업준비생에게 2018년
▶ 인터뷰 : 정종민/취업준비생
우리 아빠랑 우리 엄마가 아들 공부시키려고 힘들게 일을 하세요 그런 것 보면서 더 자극돼서 더 열심히 공부를 할 수 밖에 없구나 해야겠구나 1분 1초라도 아껴서 공부를 해야겠구나라는 생각 항상 하면서 사는 것 같습니다
시장상인에게 2018년
▶ 인터뷰 : 배진희/남광주시장 상인
올해는 힘들었어요 못 벌었어요 저희가 리모델링하느라 몇 개월 쉬었고 저도 아팠고 개인적으로는 그런 한 해여서 많이 벌지 못하고 현상 유지도 못한 한 해 였어요 갈수록 더 힘드네요 하루하루가 더 오늘은 나으려나하면 내일도 또 마찬가지고 그러네요 앞으로 경기도 풀려서 많은 사람들이 와서 많이 사가지고 가시면 좋겠어요
(영상취재-장창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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