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서 낚시객이 실종되고, 영광에서는 선원이 실종되는 등 전남 해상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어제(19일) 저녁 7시쯤, 진도군 가서도 해상에서 낚시를 하러 바다로 나갔던 61살 김 모씨의 모터보트가 뒤집힌 채 발견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또, 오늘 새벽 3시반쯤에는 영광군 계마항 북쪽에서 조업을 하던 10톤급 어선에서 선원 51살 이 모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 경비함정과 헬기 등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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