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단지 보조금 부당지원, 공무원 등 15명 입건

작성 : 2019-08-18 15:01:38

농공단지를 조성하면서 수십억원의 보조금을 부당하게 지원한 공무원들이 입건됐습니다.

고흥경찰서는 동강특화농공단지를 조성하면서 입주수요를 부풀려 보조금 76억원을 지원한 혐의로 공무원 12명과 시행사 관계자 3명 등 15명을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고흥군이 2015년부터 조성한 동강특화농공단지는 국고보조금과 민자투자금 등 308억원을 투자할 예정이였지만, 민간투자가 안돼 지난해 초 사업이 중단됐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