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장기화에 광주기독병원 직장폐쇄..환자 불편

작성 : 2019-10-01 10:12:34

광주기독병원이 어젯밤 9시를 기해 직장폐쇄를 단행했습니다.

광주기독병원은 한 달 넘게 노조 파업이 계속되면서 환자 진료에 차질이 커짐에 따라 직장폐쇄를 공고하고 파업 참여 노조원 200여 명과 외부노조 관계자들의 병원 출입을 막는 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병원 측이 정당한 쟁의 행위를 막고 있다며 밤샘 대치했고 오전에는 민중당 광주시당 등과 함께 병원 측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기독병원은 외래 진료와 입원환자 치료 등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고 밝혔지만 노사 갈등으로 대형병원이 직장폐쇄까지 하게되면서 진료 차질로 인한 환자들의 불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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