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의 한 섬마을에서 불이 나 8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어젯밤 17일 8시 반쯤 80대 노부부가 살던 진도군 조도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부인 86살 A씨가 숨지고, 내부가 불타면서 소방서 추산 8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정전이 발생해 촛불을 켜놨다는 A씨 남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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