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됐습니다.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이후 감염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진 모습인데요.
이번 주말 추가 확진자 발생 규모에 따라 확산세 지속 여부가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 하루 광주와 전남에서는 지역감염 2명과 해외입국 1명 등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역감염 확진자 수가 3명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달 14일 이후 거의 한 달만입니다.
이번 주 초까지 하루 평균 1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어제와 오늘 각각 4명과 3명으로 감소세가 눈에 띱니다.
6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던 성림침례교회의 자가격리 기간이 끝난데 이어 기원과 음식점 등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한 말바우시장도 접촉자 등 2천7백명에 대한 검사가 마무리됐습니다.
방역 작업을 위해 이틀간 일시 폐쇄했던 말바우시장은 오늘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는 남아 있습니다.
새로운 감염원으로 지목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관련 확진자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 싱크 : 박 향 /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
- "금요일 발생한 확진자와 토요일 발생한 확진자 모두 교육원구정보원 관련입니다. 총 교육연구정보원 관련 확진자는 6명이 되겠습니다."
주말 동안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줄어 든다면 광주ㆍ전남 지역 코로나 확산세는 빠르게 꺾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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