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일부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보일러를 가동하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무안군에 따르면, 최근 한파로 수도관이 동파되고 수돗물 사용량도 급증하면서 지난 11일부터 무안군 해제면과 청계면, 일로읍의 일부 고지대 지역에서 수돗물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무안군은 물 공급 중단 가구를 파악하는 한편, 이들 가구에 식수와 긴급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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