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사찰발로 추정되는 코로나19 지역감염이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어제와 오늘 영암 고구마 농장 농장주와 접촉한 가족과 근로자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영암의 한 사찰과 관련한 접촉자 2명도 광주에서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화순에서는 경기도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오늘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지난 10일 광주 효정요양병원과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환자가 17일 저녁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광주 13명, 전남 6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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