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광주ㆍ전남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23명 발생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서울에 사는 지인과 여행을 다녀온 병원 의료진 등 3명이 어제(14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신안에 거주하는 70대 부부도 지난 8일 전북 거주자인 아들이 다녀간 뒤 어제 확진돼 강진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나주에서는 시리아 국적의 외국인 가족과 친척 5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도내 시리아인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실시했습니다.
한편, 오늘 광주에서는 한 대형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진과 효정요양병원 격리자 등 2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전남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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