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 소규모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신안군 지도읍의 한 교회에서 지금까지 교인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교회에서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정규 예배가 아닌 강연회가 열린 사실을 확인하고, 목사를 방역수칙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광주에서는 오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1명 추가됐으며, 어제(15) 확진된 빛고을 전남대병원 간호사와 접촉한 의료진 등 40여 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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