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와 유족 등으로 구성된 광주 학동참사 시민대책위원회가 재개발 시행사인 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찾아 책임 있는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서울 현대산업개발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몽규 회장이 사고 직후 진실규명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지만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또 정 회장에게 사고 원인 제공자로서 예의를 갖춰 유족과 부상자들을 만나라며 항의서한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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