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 차량이 충돌해 구조물 일부가 파손된 광주 수창초교 앞 육교가 긴급 철거됩니다.
광주 북구는 18일 새벽 크레인 차량이 부딪치면서 상판 구조물 일부가 떨어져 나간 수창초교 앞 육교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2차 붕괴 위험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20일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수창초교 앞 육교는 길이 20m, 높이 4.3m로 지난 1972년 설치돼 50년 가까이 이용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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