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는 요즘입니다.
연말을 맞아 보성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성 지역 어업회사 법인인 벌교꼬막은 벌교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6백만 원 상당의 꼬막을 기탁했습니다.
지난 17일에도 조성면 정문마을 이몽근 이장이 쌀 50포를 기탁한 데 이어 석부마을 주민들도 쌀과 현금을 행정복지센터에 잇따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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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과 무안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진로와 대입 준비를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섰습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무안군의 예산 지원을 받아 남악고와 무안고, 백제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설계와 전략을 상담했습니다.
오는 2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입학사정관과 대학교수들을 초빙해 수요자 중심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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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이 재추진하고 있는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과 관련해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구촌환경보존 복지연합 구례군지부는 어제(20일) 구례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구례군이 9년 만에 케이블카 설치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한 것에 찬성한다면서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은 구례군이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해 '탄소 중립' 시책과 역행하는 돌출 행동을 하고 있다며 환경부에 신청서 반려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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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구정책 평가에서 해남군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전남도가 개최한 2021년 인구정책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민, 관, 군의회 공동대응협의체를 구성해 3대 분야 8대 시책을 추진한 해남군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우수상은 청년 주거 안정과 창업 지원 시책을 발굴해 실시한 순천시가 선정됐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동네는 요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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