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조업 중에 복어탕을 먹고 마비 증상을 보인 선원들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19일) 오전 8시 40분쯤 여수시 소리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작업을 하던 어선의 선원 5명이 마비 증상을 보여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어선에서 복어탕을 끓여 먹은 뒤 차례로 마비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신고를 받고 급파된 해경 경비함정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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