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의 실종자 가족들이 정부가 구조 활동에 직접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오늘(19일) 오전 취재진들을 만나 현재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 현대산업개발을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광주시와 서구청이 실종자 가족들을 핑계 삼아 구조 작업을 지연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강한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실종자 가족 대표 안 모 씨는 "실종자 가족들이 희망을 포기한 뒤 사망자를 수습하면 된다고만 생각하는 듯하다"며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다녀가도 달라지는 게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6 07:18
'중학생 때 후배 다치게 했는데'..성인 돼 처벌받아
2024-11-15 22:27
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 20대 "사이트 홍보 목적"..구속영장은 기각
2024-11-15 21:24
'불편한 동거 계속'..위기학생에 촘촘한 케어를
2024-11-15 21:20
이재명 선거법 1심 집행유예.."수긍 어려워"vs "당연한 진리"
2024-11-15 21:19
발암물질 '폐아스콘 순환골재' 불법 사용.."한화, 잘못 시인"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