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전북 지역 진보교육감 후보들 간의 단일화가 마무리됐습니다.
전북도 내 204개 단체로 구성된 '전북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가 진보교육감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일화 경선에는 천 교수와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 차상철 전 전교조 전북지부장 등 3명이 참여했으며, 천 교수는 37%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전북교육감 본선 경쟁은 천 교수와 서거석 전 전북대학교 총장,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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