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 교사를 흉기로 찌른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3일) 오전 10시 30분쯤 인천광역시 남동구의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18살 A군이 수업 도중 47살 교사의 가슴 부위를 흉기로 찔렀습니다.
이를 말리던 동급생 2명도 손 등을 다쳤습니다.
A군은 수업을 듣던 중 잠이 들었다가 B 교사가 이를 지적하자 밖으로 나가 인근 상점에서 흉기를 훔친 뒤, 교실로 되돌아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B교사 등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인 인천 남동경찰서는 A군에게 살인미수 등의 혐의 적용을 검토 중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김안수 기자
asvelist@ikbc.co.kr
랭킹뉴스
2024-12-26 11:32
"우리 부모 욕해서"..생후 10개월 영아에 휴대폰 던진 20대女
2024-12-26 11:21
"돈 내놔!" 20대 협박해 현금 빼앗은 10대들 검거
2024-12-26 10:39
병무청, '근태 논란' 송민호 경찰에 수사 의뢰
2024-12-26 10:20
"여객기 랜딩기어에 시신.." 하와이 경찰 수사
2024-12-26 10:01
성탄절 맹추위에 신생아 숨져..'가자지구의 비극'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