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화요일 기준' 16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6,34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9,958명에 비해 2.6배 늘었지만, 화요일 기준으로는 확진자 수가 1만 8,333명이었던 지난 2월 1일 이후 16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하루 새 숨진 확진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006명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99만 3,985명입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23일 하루 동안 광주·전남에서는 1,516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광주가 522명, 전남은 922명입니다.
어제 111일 만에 1000명 미만인 751명이 발생했으나,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대부분 일상생활에서 감염됐습니다.
전남에서는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순천, 여수, 목포, 광양 등 시 단위 지역에서 100명대 확진자가, 나머지 시·군에서는 50명 미만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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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수 기자
asvelist@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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