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의숲 물놀이장이 오는 23일 개장합니다.
광주시는 여름방학철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한 달간 북구 오룡동 '광주시민의숲'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운영하지 못하다가 올해 재개장한 겁니다.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13세 이하 어린이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평균 수심 20cm의 광주시민의숲 물놀이장은 1,000㎡ 규모로, 조합놀이대 '돌고래와 잠수함' 등 11개 물놀이 시설을 비롯해, 인근에는 야영장과 오름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화장실과 샤워장 등도 설치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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