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부상자들은 사고 현장을 지나던 주변 운전자들의 협조로 신속하게 이송될 수 있었습니다.
지난달 26일 낮 12시 39분쯤 전남 여수시 율촌면 취적터널 부근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승용차가 1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4살 심모 씨 등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고 여파로 일대 교통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지만, 주변 운전자들은 차량을 양 옆으로 붙여 구조대에게 길을 터줬습니다.
그 덕분에 구조대는 신고 접수 20분만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심 씨 등 4명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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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수 기자
asvelist@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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