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도 귀가 있고 판단할 지성을 가지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속어 사용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0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거짓말하고 겁박한다고 해서 생각이 바뀌거나 들었던 사실이 바뀌지 않는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언론사를 겁박을 하고 책임을 묻겠다, 진상규명을 하겠다는 말을 어떻게 쉽게 내뱉는지 의문이 든다"며 "국민을 존중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쌀 시장격리에 반대해 놓고 쌀값 정상화를 책임지겠다고 했다며 이런 식의 반민주적 행태를 보이면 언젠가 반드시 상응하는 책임을 지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외환위기와 미국 IRA법 등 외교참사에 이어 경제참사가 우려된다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 대응기구를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정부와 여당에 제안했습니다.
이 대표는 "더 혁신하고 더 노력해서 어머니와 같은, 부모님과 같은 광주·전남 지역민께서 민주당을 걱정하지 않고 민주당이 국민을 걱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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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로그아웃과반수 의석으로 좋은 정책으로 국가 발전을 도모할 의사는 없고,
잘하는 대통령 인신공격과 말 꼬리 잡고 씨름하고 있으니......
정신 바른 사람이면 이런 정당을 지지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