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부터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대면 접촉 면회가 재개됩니다.
입원·입소자들의 외박·외출도 허용됩니다.
다만,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방문객은 사전에 면회를 예약하고, 자가진단키트 검사로 음성을 확인해야 입원·입소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면회 중에는 실내 마스크를 쓰고, 면회 전·후에는 환기해야 합니다.
음식물 섭취도 금지됩니다.
외박·외출은 4차 접종을 마쳤거나 2차 이상 접종 뒤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는 입원·입소자라면 제한 없이 허용되며, 복귀 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동안 중단됐던 외부 프로그램은 전체 시설에서 재개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사는 3차 접종을 완료했거나 2차 이상 접종 후 확진 이력이 있어야 하고, 증상이 있을 때는 선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들이 일상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도 향후 방역 상황에 따라 방역 조치를 다시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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