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만 명대 초반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하루 동안 2만 2,844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 8일보다는 3,419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방역 당국은 유행이 감소하던 추세가 주춤하면서 정체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14일 하루 동안 1,15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에선 전날보다 30명 늘어난 546명, 전남에서는 45명 줄어든 604명이 확진됐습니다.
사망자는 광주와 전남 각각 1명씩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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