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이 스위스에서 열린 람사르 총회에 참석해 습지를 통한 국제연대를 강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노 시장은 10일 스위스 제네바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제14차 람사르 총회에 참석해 "습지도시 초대의장인 순천시가 먼저 경험한 것을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겠다"며 "습지도시 간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자고" 밝혔습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다시 한번 습지의 보전과 활용의 새로운 표준 모델을 창조할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총회 참석 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부대표단과 함께 무손다 뭄바 람사르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순천의 습지보전 역사와 성과를 나눴습니다.
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이성아 사무차장을 만나 순천의 생물다양성 증진 노력과 성과를 널리 공유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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