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감사관실의 정책감사를 통해 해양폐기물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시군의 CCTV 관제센터에 드론을 연동한 영상 시스템을 구축, 해양폐기물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연륙연도교 설치로 쉬고 있는 차도선 66척을 빌려 해양폐기물을 수거하기로 했습니다.
또 도내 지방하천 556곳 중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이 빈발하는 3곳에 차단막을 시범 설치 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바닷속에 침적된 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를 위해 전처리시설을 설치하고 혐오시설이 아니라는 점을 적극 알리기로 했습니다.
폐어구 수매 예산을 늘리는 한편 인양폐기물의 매입 단위를 부피(ℓ)에서 무게(t)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이럴 경우, 동일 예산으로 연간 1,251t의 인양폐기물을 추가 수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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