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쿠데타 때 숨진 병장, 43년 만에 명예회복

작성 : 2022-12-13 08:11:27
12·12 쿠데타 당시 숨진 헌병대 병장이 43년 만에 전사자로 인정받았습니다.

육군본부는 지난 7일 故 정선엽 병장의 유가족에게 12·12 쿠데타 당시 반란군의 총탄에 맞아 숨진 국방부 헌병대 소속 정 병장의 전사 확인서를 발급했습니다.

조선대 재학 중 군에 입대한 정 병장은 지난 1979년 12월 13일 새벽 1시 40분쯤 국방부를 점령한 1공수여단 반란군이 자신의 소총을 빼앗으려 하자 맞서다 사살 당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