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청소년 보호를 위해 마약범죄 예방과 유해업소를 집중 단속합니다.
최근 10대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있고 '시음 음료 가장 마약' 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중·고등학생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전남자치경찰위는 최근 전남경찰청 5월 정기회의에서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신·변종 유해업소 단속·유관기관 합동점검', '학교·가정 밖 위기청소년 보호', '경찰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초·중·고생 특별 예방교육을 6월까지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 청소년 정책자문단과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1대1 심층 면담을 통해 청소년의 마약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고 관련 피해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경찰서별로 운영 중인 '청소년 비행 대책협의회'도 지역 실정에 맞게 활성화하고, 전남도경찰청은 청소년 마약범죄 특별예방 교육과 함께 신·변종 유해업소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추진합니다.
경찰·자치단체·민간단체가 참여해 룸카페, 흡연카페 등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 업소를 대상으로 술·담배 판매행위, 청소년 이성 혼숙 등 유해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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