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생산지인 완도의 올해 다시마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절반 이상 급감했습니다.
완도 금일 수협은 지난해 1천446톤이었던 다시마 위판량이 올해는 632톤으로 급감했고 생산액도 절반에 못 미치면서 어민들의 소득이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작황 부진의 원인으로는 수확기를 앞둔 5월 잦은 비가 내렸고, 양식장 내 뻘과 잡풀 등 부유물이 증가해 엽체의 질이 나빠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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