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장이 조합원들의 돈을 가로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500여 명의 조합원들로부터 180억 원이 넘는 담금을 가로챈 혐의로, 광주시 소촌동의 한 지역주택조합 추진 위원회 위원장인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은 피해자와 참고인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A씨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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