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등산로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숨졌습니다.
피의자인 30살 최 모 씨에게 적용된 강간상해 혐의도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30대 피해 여성 A씨가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흘째 의식을 찾지 못하는 등 생명이 위독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친데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2시 반부터 최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06:54
담당 사건 피의자 母에게 성관계 요구한 경찰, 2심서 감형
2024-11-14 23:08
'SNS에 마약 자수' 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경찰 조사
2024-11-14 22:55
임플란트 시술 중 장비 목에 걸린 70대..부산서 제주로 이송
2024-11-14 22:18
농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남녀..여성은 흉기에 찔려
2024-11-14 20:21
음주 단속 피하려다 기찻길 내달린 만취 운전자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