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의 한 농수로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남 영광경찰서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6시 10분쯤 영광군 군서면의 한 농수로에 75살 A씨가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엎드린 채 숨져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으며, 사고 당일 자신이 관리하던 논에 물을 빼러 나간다며 집을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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