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의 핵심사업인 '2026세계섬박람회' 내년도 국비 예산이 전액 삭감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여수시가 '2026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에 필요하다며 내년도 예산으로 요청한 국비 8억 6천만 원을 전액 삭감처리했습니다.
여수시는 "국회 행안위나 예결위에서 삭감된 국비를 살릴 기회가 있다"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의를 하겠다"고 밝히며 다소 느긋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어 "연차별 예산 내역은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어 관련 자료를 줄 수 없다"고 말해, 지난 5월 '2026세계섬박람회 종합기본계획'이 확정된 이후에도 여전히 오락가락 행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정기명 여수시장의 국비 확보 노력에도 섬박람회 담당 부서가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소극적으로만 대응하면서 내년도 예산 확보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정기명 시장은 지난 7월 기획재정부를 찾아 2026세계섬박람회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예산 확보에 선제적인 활동을 펼쳤습니다.
#여수 #세계섬박람회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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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로그아웃별 급하지도않는 대교만드는데 시비몇백억씩 던지는 여수시.
웅천사업지에서 몇백억씩 털리는 여수시.
솔까 시장이 무능한거 아니고머냐
빨짓 도시다 국비모두삭감하라 세금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