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한 '딸기모찌' 가게가 곰팡이가 핀 딸기를 써 보건당국에 적발된 가운데 이번에는 또다른 가게가 유통기한이 지난 모찌를 팔다 적발됐습니다.
여수시는 지난달 유통기한이 사흘 이상 지난 떡으로 딸기모찌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판매한 이순신광장 인근 A딸기모찌 가게를 적발하고 과징금 3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여수시는 해당 가게가 곰팡이가 핀 딸기를 사용하고 고객들이 버리고 간 포장지를 재활용한다는 민원을 접수받고 긴급점검을 벌여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시는 당초 영업정지 15일 행정처분을 내렸으나 과징금으로 납부 대체해달라는 가게의 요청을 받아들여 과징금 처분을 내렸습니다.
앞서 시는 B딸기모찌 가게가 곰팡이가 핀 딸기를 판매하고 제조실 청결이 불량한 위반사항 2건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연간 관광객 천만명이 찾는 여수에서 유명 디저트 먹거리로 부상한 딸기모찌는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사갈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불친절과 위생 불량 등의 문제로 시에 민원이 끊임없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내 주요 딸기모찌 가게 10여 곳을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집중 위생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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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로그아웃10여년전에 여수에 저런게있었나???나만 못본건가??이순신 동상앞에. 역사의 진남관앞에 일본찹쌀떡 판매는 좀 아니지싶다 역사를 생각하면.그리고
인도점거좀 하지말고 가게안으로 사람들좀 구겨넣어라
지나갈때마다 짜증이솟구친다.
모찌가 귤만한게 개당 4000원꼴로 그이상으로도
솔까놓고 비싸게 파는데???
꼴랑 300이면 금방 팔아 벌수있지요.
장사가 잘되는 집이라면요.
먹는걸로 장난치는 집이라면 한당영업정지 이상 돌려야 정신 좀 더차리죠..
먹는걸로 장난치는곳에 솜방망이 처벌좀 안하고 더 강하게 처벌 방안을 세우세요..
그래야 고딴식으로 장사안하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