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지역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17년 1학기부터 지난해 2학기까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누적분에 대한 지난해 7~12월 발생 이자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한 자 △광주시 소재 대학(원)의 재·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 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자입니다.
단, 타 기관이나 지자체에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는 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청은 대학 재학(휴학) 증명서 및 졸업(예정) 증명서 등 서류를 갖춰 오는 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https://www.gwangju.go.kr)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교육정책관(062-613-1491)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광주시는 서류검토와 대출금 조회 절차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6월부터 한국장학재단 대출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 9,835명에게 13억 3,500만 원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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