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콘텐츠로 단장한 순천만국가정원이 다음달 개장합니다.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폐막 이후 6개월 동안 정비를 마치고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1일 문을 열 예정입니다.
순천시는 축구장 1개 크기의 스페이스 허브, 가든스테이 워케이션 공간, 애니메이션 인기 캐릭터 등을 핵심 콘텐츠로 새롭게 조성했습니다.
강익중 작가의 '꿈의다리'도 리뉴얼했습니다.
'꿈의다리'는 설치된 지 10년이 지나, 비가 새고, 색이 바래는 등 리뉴얼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시는 다리 외부를 우주선이 내려앉은 형태로 새롭게 연출해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핵심 주제를 표현했습니다.
내부에 물, 순천만, 우주가 어우러진 미디어 연출을 통해 우주와 정원을 잇는 관문 '스페이스 브릿지'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어린아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노을정원과 키즈가든 인근에는 자연주의 환경예술가 박봉기 작가의 작품을 설치하고, 내부에 EBS 인기 애니메이션 '두다다쿵'의 캐릭터를 가미했습니다.
미로정원은 누적 조회수 35억 뷰에 달하는 '유미의 세포들'의 캐릭터를 입혀 MZ세대를 겨냥한 '유미의 정원'으로 리뉴얼했습니다.
노관규 시장은 "'우주인도 놀러오는 정원'을 주제로 깜짝 놀랄만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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