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목포 박명기 국회의원 후보가 전남권 의대 신설과 관련해 전남도지사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박 후보는 '지역 내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절차에 따라 신청이 되면'이라는 조건이 달리긴 했지만 '전남권 의대 신설'을 대통령과 총리가 거듭 약속한 점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김영록 지사가 일단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신청을 했지만, 전남권 통합의대 신청이 받아들여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며 도지사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박명기 후보는 이미 30년 전부터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 문제는 목포대였다며 이명박·박근혜 대통령도 목포대 의대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윤소하 전 국회의원의 정치활동 성과로 2019년 교육부가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까지 마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순천과 여수가 의과대학 경쟁에 뛰어들었고, 민주당이 21대 국회의원 선거과정에서 이를 완전히 흩뜨려 놓았으며, 결국 김영록 지사가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신설로 가닥을 잡으며 동서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정치적 선택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미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이 들어설 부지가 준비된 곳은 목포대이며,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은 전남 동서 간 지역발전 불균형과 의료 불균형을 해소해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점을 들면서 김영록 지사가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결단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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