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방시대 성공 견인할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작성 : 2024-03-31 09:21:36
▲전남 기회발전특구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 : 전라남도청

전라남도는 '첨단전략산업(서부권)', '청정에너지(동부권)', '문화콘텐츠(연계권)' 등 3개 지구를 구성, 지방시대 성공모델 창출을 견인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상한 면적 200만 평 중 131만 평을 올해 우선 신청하고, 3개 지구 확장성과 신 산업 수요를 고려해 내년에 추가로 신청할 방침입니다.

전남도는 특구 지정 준비를 위한 전담팀 활동을 통해 최종 3개 지구, 6개 산업을 확정했으며. 27개 앵커기업과 19조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하는 등 기업 유치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확정한 6개 산업은 ▲해상풍력(목포·해남 16만 평, 2개사) ▲반도체 및 항공정비(무안 9만 평, 8개사) ▲데이터센터(해남 20만 평, SPC) ▲광양만권 이차전지(광양·여수·순천 47만 평, 8개사) ▲수소산업 클러스터(여수 34만 평, 5개사) ▲문화콘텐츠(순천 5만 평, 3개사)입니다.

전남도는 발굴한 6개 산업을 기반으로 권역별로 에너지원, 산업(생산), 물류를 연결한 밸류체인을 구성해 3개 지구를 구성했습니다.

서부권은 해상풍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설계·생산 및 데이터센터를 육성하고,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수출하며, 동부권은 수소를 기반으로 이차전지를 육성해 광양항을 통해 수출한다는 것입니다.

또 문화콘텐츠를 집중 육성, 디지털 전환을 통해 양 지역을 연결한다는 전략입니다.

전남도는 시군과 함께 기업지원을 위해 세제(취득·재산세), 재정(투자유치보조금·특별지원금 등), 정주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도 고심 중입니다.

특히 특구에 참여하는 기업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기업활동을 영위할 투자 환경 제공을 위해 기업과 협력, 규제 특례를 지속 발굴·건의할 계획입니다.

#기회발전특구#지정신청#지방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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