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에 해파리 주의단계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여수 해역에서 보름달물해파리가 처음 확인됐습니다.
여수시는 어제(5일) 저녁 여수시 소호동 해역에서 보름달물해파리 2~3마리가 관찰됨에 따라 매주 현장 모니터링과 선박을 이용한 해파리 제거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출현하면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지난달 27일 전남과 경남 등 남해안에 주의단계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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